몽크라페갤러리가 프랑스 국립박물관협회 그랑팔레 국립박물관과 명화 포스터 판매업무를 협약했다. 샹젤리제 거리 중간쯤에 자리한 그랑 팔레는 프랑스 파리의 중심부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몽크라페 대표이자 갤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형 대표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중에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이 대표는 "몽크라페갤러리의 작품 구성은 프랑스 몽크라페에 소속되어 있는 작가들의 작품부터 프랑스 현지에서 이슈가 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까지 다양한 전시들도 기획 중에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몽크라페에 소속되어 있는 작가들의 노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 중 하나로 몽크라페에서 생산 및 수입하여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들과도 연계하여 콜라보를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적으로 판데믹이 안정화되는 시기에 맞춰 한국에서 반응이 좋은 작가들을 초청하여 갤러리 토크를 진행하고, 국내외 아트페어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면서 "프랑스에 다양한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프랑스에 위치한 지역거점 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성격의 갤러리 실무진들과도 정보를 공유하며 몽크라페와 협력할 수 있는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의 몽크라페 갤러리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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