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벤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 국장은 이날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후임으로 적합한 인물을 추천해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 국장은 "히딩크 감독을 후임 지도자로 영입하려고 이날 면담한 게 아니다"며 "우리는 그가 시간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는 축구협회 기술고문이므로 우리는 누가 코엘류의 후임이 됐으면 적합한지 듣고자 한다"며 "히딩크는 축구에 관해선 전문가이며 우리는 그의 의견을 듣고싶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