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3월5일 비올리스트 이승원 특강

▲ 윤은솔(사진) 아벨콰르텟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에게 본인의 기량을 점검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꿈꾸는 예술공장(대표 김재연)은 오는 2월15일 윤은솔(사진) 아벨콰르텟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3월5일 이승원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비올라 교수를 초청해 울산 남구 문수로 305 드림아트홀에서 두 차례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은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해 국내 저명 콩쿠르 석권은 물론 독일 앙리 마르토 콩쿠르·이탈리아 제19회 포스타치니 국제 콩쿠르 우승과 일본 이시가와 음악 아카데미 장학생 선발 등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입지를 드러냈다. 뮌헨 국립음대에서 마스터·마이스터 과정(크리스토프 포펜 사사)을 마치고, 현재 아벨콰르텟 바이올리니스로 활동하며 연세대 출강 중이다.

비올리스트 이승원은 서울예고 재학중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비올라 전공 학사, 석사,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 과정 역대 최연소·최우수 졸업(사사 타베아 침머만)했다. 국내·외 콩쿠르 석권은 물론 베를린 필하모니, 비엔나 무직페라인, 뉴욕 카네기홀, 도쿄 산토리홀, 런던 위그모어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비올라 교수, 베를린 C.P.E.Bach 무직김나지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바이올린, 비올라를 전공하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레슨으로 진행된다. 외부 청강도 가능하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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