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 개관하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경남 양산시 상·하북면 지역 생활 체육인들의 요람이 될 개방형 ‘다목적체육관’과 발달장애인 전문기관인 ‘시나브로복지관’이 다음 달까지 잇따라 문을 연다.

양산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기금 등 105억원을 들여 상북면 석계리 석계산업단지 인근에 실내체육관, 탁구 연습장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해 이달 말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개관 절차를 거쳐 2월 말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또 덕계동에 발달장애인 전문기관을 다음달 말께 준공한다. 시는 61억원을 들여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지관을 건립하고 있다. 시나브로복지관은 양산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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