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인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 있는 5월을 앞두고 울산지역 유통업체들은 특수를 잡기 위해 할인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5월1일 아버지 날을 기념해 홈페이지(www.ehyundai.com)에서 "아버지에 대한 에세이 공모전"을 열고 131작품을 뽑아 100만원 상품권과 호텔현대경포대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남성의류를 5만1천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51 특가제안전"과 각종 스포츠 의류·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몸짱아빠 만들기" 등 할인행사도 마련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은 8층 아트리움홀에서 "아톰"과 "피터팬" 등 만화영화를 상영하고 5일에는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27회 현대백화점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도 5월 한달간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뮤지컬 공연, 어머니 열창 가요제 등을 롯데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울산점은 다음달 5일까지 "롯데마트가 어린이의 소원을 이루어 드립니다" 행사를 통해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함께 적어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10명을 뽑아 선물을 제공한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8일 하루동안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효자손(선착순 50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