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준상)이 덕수궁과 경희궁이 이어지는 서소문동으로 이전, 새단장하여 17일 문을 연다.

 지난 1900년대 대법원으로 사용되던 건물의 전면부를 그대로 둔 채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수리하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거듭났다.

 17일 개관을 기념하여 오전 11시 기념식과 축하공연, 이벤트가 열리고 개관기념전으로 "한민족의 빛과 색"(17일~7월5일)과 천경자의 혼(상설전)을 갖는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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