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과 재활치료서비스 통합 계기 마련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권순찬 교수) 심뇌재활센터(센터장 양동석 교수)와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요양병원(대표원장 전병찬)은 상호협력을 통해 울산지역의 재활의료 및 재활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울산 심근경색증 · 뇌졸중 환자 전문교육과 예방활동 및 파킨슨 환자 등 의료서비스 질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동석 센터장은 "울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울산권역심뇌재활센터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길메리요양병원 및 지역 병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더욱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찬 길메리병원 대표원장도 "울산대병원의 학술자문과 교육지원을 바탕으로 울산 심뇌재활서비스 역량을 향상하고 환자교육과 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해 울산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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