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30일 앞둔 14일부터 각 정당의 당원집회와 교육이 불가.

 울산시선관위는 선거법 제141조(당원집회의 제한)와 143조(당원교육의 제한)에 따라 선거일 30일전부터 단합이나 수련 등 어떤 명목이든 당원을 대상으로 한 정당의 당원집회가 금지되고, 훈련·연수 등 어떤 명목이든 당원교육도 실시할 수 없다고 13일 강조.

 이에 따라 각 정당이 개최하고 있는 지역별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 등도 개최할 수 없는데 다만 정당의 창당대회, 합당대회, 개편대회와 후보자선출대회는 금지대상에서 제외.

 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에 관한 연락·지시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당원간의 면접은 당원집회로 보지않으나 식사·다과 또는 음료 제공이 있을 때에는 금지된 당원집회로 규정된다"면서 각 정당 대표자와 관계자들의 위반행위가 없도록 당부.

○"민주노동당 북·동구지구당은 각각 13일 오후 "선거대책위 출범식 및 선거승리를 위한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해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를 다짐.

 북구지구당은 선대위원장에 정찬윤 지구당위원장 등 8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구성을 마무리 짓고 진보정치 1번지를 자임하는 북구에서 출마 후보 모두를 당선시키자고 결의.

 동구지구당도 홍정련 부위원장 등 8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필승결의대회를 통해 모두가 힘을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쟁취하자고 역설.

○"사회당 안승천 울산시장후보는 노동계와 대학생층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행보를 계속.

 안후보는 13일 현대자동차 민주광장에서 열린 "서영호·양봉수 열사정신결의대회"에 참석한데 이어 14일 오후에는 야음삼거리에서 열리는 "직업성 암사망 진상규명과 전체 석유화학공단 역학조사 확대실시를 위한" 울산시민서명운동에 참가할 예정.

 또 울산대학교 "5·18 기념 꽃임-계엄군 그리로 노벨평화상" 강연회에도 참가할 계획.

○"울산시 남구의회 변식룡 의원(신정5동)은 14일 오전 11시 신정5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계획.

 변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성과로 △40년간 답보상태이던 삼신마을 소방도로 개통 △동사무소 신축 문화복지공간 마련 △울산공고 일대 34번 시내버스 노선 유치 △노후 하수관로 34㎞ 정비 등을 부각시킬 예정.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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