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인근 북한산 위치

대방건설은 이달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일원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이루어진다.

은평구는 과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건축제한을 받아 온 지역이다. 2002년 10월 서울시는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은평지구를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했다. 대상지역은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동 일대를 중심으로 정비해 서울시 서북권역의 관문도시로 도약 시키려 현재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다. 북한산이 위치하 지역특성을 고려한 녹지보전으로 도시의 경관을 살리고, 광역철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여 서울 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환경친화적이면서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기간동안 취득세 혹은 보유세 등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어 전월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국립공원을 품은 북한산 및 기자촌 1∙2구역 근린공원과 이말산, 향림근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은평뉴타운 도서관, 은평구민 체육센터, 은평구립 축구장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각종 인프라시설도 갖추고 있다.

교통호재로 인한 생활권 확대로 편의성 증대도 기대된다. GTX-A노선 연신내역(가명,예정)이 개통될 시 강남 삼성역까지 10분대의 쾌속 교통망 형성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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