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과 낚시 레저 스포츠를 융합하여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시(Metacy)가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메타시는 지난 코로나 여파로 더욱 가속화된 레저 열풍에서 리얼리티 낚시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낚시 레저는 국내에서만 수백만 명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웃도어 레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도 낚시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낚시는 교외 지역 혹은 지정된 낚시터에서만 낚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적 부담과 한계가 작용한다. 이에 메타시는 VR과 FBG 모션 센서를 이용해서 생생한 손맛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메타시의 FBG 모션센서 동작 인식 시스템은 빛의 굴절을 활용하는 섬유인 FBG 광섬유 기반으로 모션을 센싱 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관절의 각도와 위치 변화를 정밀하게 인식하여 데이터를 전송함로써 신체활동을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VR 시장은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열풍이 거세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큘러스를 인수한 메타(전 페이스북)는 VR 생태계를 선도하며 다양한 유틸리티와 컨텐츠를 유통하고 있으며 여러 IT 기업들이 줄이어 VR 컨텐츠 시장을 공략하려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VR시장 규모는 나날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VR컨텐츠는 전례 없는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VR 컨텐츠 제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메타시는 비단 VR 뿐만 아니라 VR에 연계되는 특허받은 모션 센서를 기반으로 VR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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