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을 비롯한 울산지역 외식업체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호텔현대울산은 5일 오후 6시부터 "2004 어린이날 꿈잔치"를 마련해 페이스페인팅, 디즈니 캐릭터쇼, 어린이 디스코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곁들인 특선뷔페를 제공한다. 가격은 어른 3만3천원, 어린이(만 5세~초등학교 6학년) 2만2천원.
 T.G.I.프라이데이스 울산점은 키드 햄버거 스테이크(5천900원), 키드윙&케이준쉬림프(6천900원) 등 어린이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5월 한달간 어린이 색칠대회를 열어 입상자에게 어린이용 도서를 준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울산점도 10일까지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한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메뉴 식사권을 제공중이다. 또 5일 어린이를 동반하고 어린이 메뉴나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캥거루 인형을 증정한다.
 마르쉐 울산점은 어린이날 매장을 찾는 어린이 고객들에게 인형이나 가방을 선물로 준다.
 한편 패밀리레스토랑의 경우 신용카드나 이동통신업체 멤버십카드를 이용하면 최고 25%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데다 각 카드사에서 발급한 무료이용권이나 할인권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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