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올해는 또 무슨 선물을 해야 하나"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최근 롯데백화점이 네티즌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날 자녀 1인당 예상 선물비용은 1만~3만원이 45%로 가장 많았고, 4만∼5만원(25%), 5만∼7만원(13%), 7만∼10만원(5%)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가격을 1만~3만원대로 잡고 있다면 완구나 의류가 적당하다. 현재 울산지역 유통업체들이 완구와 의류 판매전을 벌이고 있어 알뜰한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완구의 경우 1만~4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나와있고 최근에는 TV만화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고 있는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의 경우 2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품으로 부모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선물이지만 각 유통업체별로 내놓은 기획상품을 이용하면 10만원선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인라인스케이트는 3만~6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데 유통업체들이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는데다 일정금액 이상 구입시 사은품도 제공하고 있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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