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경찰서는 16일 나이트클럽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황모(31·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김모(27·경북 영양군 수어면)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이날 새벽 1시3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모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기물을 파손한 뒤 인근 파출소로 연행됐으나 이곳에서도 박모(27) 순경에게 욕설을 내뱉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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