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한가(이사장 박희철)는 ‘착한소비 행복나눔 펀딩’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가정의 생활을 돕기 위한 수제누룽지 및 국수의 펀딩을 시작했다.

‘착한소비 행복나눔 펀딩’은 착한 먹거리를 알리고 이를 통해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지난달 ‘콩엄마’ 청국장 펀딩이 5차에 걸쳐 종료되는 등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금번 펀딩은 ‘샘물자리’ 수제 누룽지와 국수로 준비됐다.

사단법인 행복한가와 함께 펀딩 프로젝트를 준비한 ‘샘물자리’는 발달장애인들의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써 정해진 원칙을 바탕으로 오차 없이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이 근로자로써 사회 구성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초기 훈련평가와 재활 및 적응훈련을 거쳐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금번 펀딩에서는 ‘샘물자리’에서 제조된 수제 누룽지와 국수를 사단법인 행복한가만의 특별 구성상품으로 준비했으며, 구성에 따라 현미, 오곡, 끓임 누룽지 등 다양한 패키지와 선물세트를 다섯 종류로 구분해 펀딩 참여가 가능하다.

펀딩은 18일부터 시작되어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시기에 따라 3차 배송으로 나뉘기 때문에 빠르게 받고자 할 경우 4월 24일까지 주문 시 1차 배송인 25일 배송 분으로 받을 수 있다.

사단법인 행복한가 조우량 총괄본부장은 “행복한가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재활의욕 응원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착한소비 행복나눔 펀딩도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된 만큼 우수한 제품을 받아보면서도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다는 측면에서 착한 소비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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