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방북일정을 마친 박의원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판문점을 통과, 남측으로 귀환한 직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박의원은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등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각종 남북회담 약속을 지켜야 신뢰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 김위원장이 “약속지키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전날 저녁 7시 백화원초대소를 찾아온 김위원장과 1시간 단독면담 후 2시간 가량 만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판문점=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