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박수욱)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함께, 또 같이 하고 싶은 가치 있는 당신’ 이라는 슬로건 릴레이 손글씨 체험으로 장애인의 날이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날이 아닌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욱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기념행사를 통해 근로장애인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주었다"라며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할 수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해 19일부터 22일까지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해주고 있는 고객들에게 물품 발송시 구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함께 보내는고 있다.

한편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5월부터 마스크(상표명 또바기마스크)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다. 마스크 판매를 통한 수익은 근로장애인의 인건비와 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