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관리청 울산환경출장소는 지난해 11월 배출업소 지도단속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출장소는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는 가지배관을 설치해 배출시설을 가동한 남구 여천동 대흥산업(주)에 대해 조업정지 30일 처분을 내리고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했다.

 또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배출시설을 가동한 남구 여천동 (주)용진유화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10일 및 고발조치 처분을 내렸다.

 공공수역에 석유제품인 톨루엔을 유출한 남구 여천동 송원산업(주)과 윤활기유를 유출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아스팍오일코리아(주)는 고발조치했으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자가측정을 하지 않은 북구 효문동 고려산업개발(주)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고발 조치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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