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259피에프브이는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일대에 동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고급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 ‘신라모노그램 강릉’을 5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디오션259피에프브이는 이스턴투자개발, 태영건설과 우미건설, 이지스자산운용, 교보자산신탁 등이 지분 투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 법인이 분양하는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송정동 강릉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녹색 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내 들어선다. 연면적 14만626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1층,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생활숙박시설 783실과 호텔 300실 이상으로 구성된다.

강릉 신라모노그램 단지는 강문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도보로 다양한 해양레저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서 동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KTX강릉역과 강릉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신라모노그램 강릉 단지는 호텔신라가 2020년 론칭한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을 적용해 직접 위탁운영을 맡는다. 

생활숙박시설은 총 23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장 많은 호실을 공급하는 A1타입(전용면적 39㎡ 408실)은 바다를 볼 수 있는 테라스를 제공한다. 욕실 내에서도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B1타입(전용면적 101㎡ 34실)은 테라스에 ‘자쿠지’가 갖춰져 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아울러 단독 빌라도 지어지는데, 전용면적 286㎡ 4실과 253㎡ 5실 등 총 9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엔 다양한 컨셉트의 각종 정원과 수영장이 지어지고, 아트 갤러리 라운지, 파티룸, 와인 셀러, 개인 극장, 스크린 골프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호텔신라가 위탁운영을 맡는 만큼 모든 시설을 최고급 상태로 유지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란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해당 생활숙박시설은 수익형과 관리형으로 구분된다. 모든 분양자에게는 신라리워즈 상위 등급 혜택이 제공된다. 수익형으로 분양 받을 경우 1년 중 30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관리비는 별도 부과) 무료 숙박을 제외한 11개월은 신라모노그램에서 위탁 운영해 객실 운영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관리형으로 분양 받을 경우 1년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숙박시설은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강점이다. 현행법상 건축법과 공중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아 주택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당첨돼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개별등기가 가능해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다.

분양관계자는 “기존 올림픽 특구지역에 건설된 고급 숙박시설과 더불어 강릉의 품격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으로 당초 계획 대비 녹지율을 증가시키고, 문화갤러리 및 빌리지 형 상업복합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뿐 아니라 강릉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상담이 가능하며, 코로나로 인하여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번호를 통해 분양가 상담 및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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