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7일 이종원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8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창배 롯데건설 전무와 신영재 롯데건설 CM사업본부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민광기 현 롯데백화점 울산점 점장은 부장에서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민광기 울산점장은 지난 83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후 특수판매팀, 감사실을 거쳐 부산점 판매부장, 본사 잡화매입팀장, 분당점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지난해 5월14일부터 울산점 점장을 맡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고 총 83명의 임원이 승진해 지난해(69명)보다 승진 폭이 컸다"고 밝혔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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