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열정의 무대! 문화가 있는 날‘실버마이크’ 첫 공연 진행
가정의 달,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문화시설 할인, 무료관람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 국민들이 일상 속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에 운영하고 있다. 

-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열정의 무대! 문화가 있는 날‘실버마이크’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5.23~5.29)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만 60세 이상 실버세대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세대 맞춤형 사업,‘실버마이크’의 첫 공연이 열린다. 올해 선정된 103개 팀은 이번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주간, 공감과 소통의 공연을 진행, 전 국민의 일상에 찾아간다. 

이밖에 총 502개 팀(1,548명)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청춘마이크’,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고 즐기는 ‘지역문화콘텐츠’사업,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기획된 ‘생활 속 문화활동’사업 등 국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들이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계기로 전국 곳곳에서 선보여진다. 

-가정의 달,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가득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 프로야구 LG와 키움의 경기가 개최되며, 외야 그린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악과 인형극을 접목한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이 열린다. 

강원권에서는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도자기 페인팅 체험이 진행되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가족음악극 <이솝우화> 공연이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충청권에서는 문화체험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기획된 <예산문화 소원종> 행사가 충남 예산시네마 앞 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전라권에서는 전시해설,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구성된 <이어그리기 콘서트 마음 릴레이 ‘5월의 마중’> 프로그램이 순천 복합문화공간 기억공장 194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권에서는 거제시문화예술창작촌에서 국악월드뮤직 콘서트 <2022 타오 비나리 in GEOJE>가 무료로 열리며, 제주권에서는 제주아트센터의 기획제작공연 <제주하모니>를 통해 예술가들이 풀어내는 제주의 역사를 알린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의미 있는 5월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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