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오프라인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 상승
반도건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단지 내 상가 ‘마스카 태화강’ 99실 6월 공급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상가 신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치솟았던 상가 공실률이 올해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상가 공실률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2020년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분기 11.7%를 시작으로 줄곧 상승하면서 2021년 4분기 13.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소규모 상가도 5.6%에서 6.8%로 올랐다. 

하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3.2%로, 지난해 4분기 13.5%에서 0.3%p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소규모 상가 역시 6.8%에서 0.4%p 줄어든 6.4%로 줄었다. 

이렇다 보니 투자수익률은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중대형 상가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7.02%로 2020년 투자수익률인 5.1% 대비 1.92%p 상승했다. 소규모 상가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4.62%에서 6.12%로 1.5%p 증가했다. 

이에 상가 투자에 대한 선호도도 급등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2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상가는 지난해 KB 자산관리전문가(PB) 고객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 자산 1위(38%)를 차지했다. 상가 투자 선호도가 재건축•일반 아파트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일대에서 ‘마스카 태화강’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가 높은 강세권 상가로 수변을 조망할 수 있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주상복합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마스카 태화강’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지상 1층~지상 3층 총 99실 규모로 조성된다. 495세대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로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며 태화루 사거리 대로변 코너 상가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품고 있는 하이브리드 상가이다. 

‘마스카 태화강’이 들어서는 태화루 사거리 상권은 울산의 중구와 남구를 잇는 관문으로 인근 태화종합시장, 우정시장 등 월평균 4만여 명에 이르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약 4,400여 세대에 이르는 우정혁신도시의 배후수요까지 확보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상권이다. 

또한 495세대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로 인근 ‘마제스타워 1•2차,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 등 주상복합타운이 밀집돼 있어 안정적인 고정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마스카 태화강’은 태화강변의 맨 앞자리에 자리 잡아 태화강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뉴코아 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의 상권이 위치한다.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울산시민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교통 접근성도 좋아 수요 흡수에 유리하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등을 통해 이동이 용이하다. 울산공항, 울산역, 태화강역, 울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태화루 사거리 교통의 중심으로 시내•외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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