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김석만)는 올해 비전을 "지역건설산업의 견실한 기반 조성 및 균형발전 도모"로 정하고 이를 위한 각종 사업목표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건설협회는 오는 12일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결정할 계획이다.
 건설협회는 올해 우선 공공공사 수주물량 확대와 민간건축물량의 지역업체 수주 확대, 건설업역 확대를 통한 물량증대, 전기공사 분리발주 확대 방지, 소방공사 분리발주 의무화 추진 저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동도급계약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일반·전문간 겸업제한규정을 폐지하는 등 건설생산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으며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기능인력 수급 안정화, 산재·고용보험제도 개선, 주5일근무제 시행에 따른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노임 및 자재가격 현실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허남태 (주)신정 대표가 행자부장관 표창을, 박태조 덕산건설(주) 대표와 김동극 기영산업(주) 대표가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울산광역시교육감 표창은 박진하 정주종합건설(주) 대표, 권태일 태림종합건설(주) 대표가 각각 받는다.
 이밖에도 박승렬 울산시 건설행정과장, 임종철 울산시 회계과장, 김병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시설부장, 김천태 울산시교육청 시설과장, 고암 울산시교육청 재무관리과장, 강맹환 강북교육청 재무과장이 건설협회 울산시회장 감사장을 받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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