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주최 제20회 커플마라톤
19일 오전 대공원 남문광장서
동료·연인·친구 등 2000여 시민
3년만에 동시에 출발
5·10㎞ 완주자에 메달·기념품

▲ 본보가 주최하는 제20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가 19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본보가 주최하는 제20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가 19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보의 대표 행사인 울산커플마라톤대회는 가족, 이웃, 연인, 직장동료, 친구, 노사 등이 짝을 이뤄 뛰는 국내 유일의 비기록 건강달리기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115만여 울산시민들의 울산사랑,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 노사화합의 마음을 담고 신종코로나로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다짐하는 범시민적 단결과 화합의 무대로 꾸려진다. 대회 코스는 5㎞(남문광장~풍요의못~동문광장~풍요의못~남문광장), 10㎞(남문광장~풍요의못~동문광장~감나무진사거리~남부순환도로~현충탑~대공원일대~남문광장) 부문으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품, 간식 등이 주어진다.

대회에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몸풀기 체조 등 오프닝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도 마련돼 있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