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지부장 김태근)는 중국과의 수출입 거래와 관련된 클레임을 예방하고 상사분쟁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울산시 및 대한상사중재원과 공동으로 "대중국무역 클레임 방지 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중국기업과의 교역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비즈니스 상관습, 중국기업과의 무역분쟁 현황 및 개선방안, 그리고 사례연구를 통한 무역분쟁 방지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무역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및 울산의 최대 수출 상대국인 중국이 최근 경제정책에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중국과의 교역에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특강은 중국과 무역을 하고 있는 지역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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