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는 10일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시설로 등록됐다.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 바우처 카드로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청자격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만5세~18세 차상위계층 유·청소년, 문화누리카드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지원금액은 스포츠강좌이용권 1인당 월8만원씩 10개월,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8만원 지급된다.

온산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바우처 카드 사용가능 시설로 지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합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한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스포츠복지 사회구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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