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선별검사 등 실시·상담
찾아가는 고·당교실도 운영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경로당 노인 대상 치매예방교실 ‘뇌청춘교실’을 다시 운영한다.

뇌청춘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삼호동 새동네 경로당을 시작으로 남구지역 10곳의 경로당에서 주 2회 4주 동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운동, 미술, 원예치료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등 번갈아 실시한다.

또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 평가검사 등을 교육 전·후에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와 함께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무거·삼호동 지역 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고·당교실’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고·당교실’은 7~8월 두 달 동안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케어 코디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고혈압과 당뇨에 대해 간호, 영양, 운동 등 분야별로 교육을 제공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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