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테크(제품·서비스 개발 부문)·레츠라이트하우스(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
9월 범정부 경진대회 본선 참가

▲ 울산시는 16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이테크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6개 단체가 수상했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16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에이테크에서 제안한 ‘도심 재난 예측 기반 의사결정 지원 해결책’, 우수상은 욜로(YOLO)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길거리 쓰레기봉투 훼손 방지 시스템’, 장려상은 에스엠플래닛에서 제안한 ‘리딩이지(Reading Easy)’가 수상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레츠라이트하우스에서 제안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건강 예측·증진 맞춤 운동 지도 시스템’, 우수상은 키즈펜스의 ‘인공지능(AI)기반 실시간 행동 예측을 통한 어린이 보행자 사고 예방’, 장려상은 엠아이티의 ‘누구인가? 누가 유해가스를 품었는가?’ 작품이 차지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상과 우수상은 각각 400만원 및 250만원의 상금과 울산시장상,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과 우수상은 250만원 및 150만원의 상금과 울산시장상이 주어졌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장려상은 100만원의 상금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아이디어 기획 부문 장려상은 50만원의 상금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주어졌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수상팀은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진행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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