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초경 강낙준 회장(왼쪽)이 부산신항에서 첫 컨테이너 선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원강초경
원강초경 강낙준 회장(왼쪽)이 부산신항에서 첫 컨테이너 선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원강초경

소재, 부품, 장비 전문 제조기업 원강초경(대표 정호남)이 독일 건설기계 박람회에 참가해 건설장비의 주력 시장인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원강초경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22(Bauma 2022)'에 참가, "All That Diaphragm wall equipment parts"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원강초경은 전시회에서 커터 티스(SB Cutter Teeth), BC32/BC35/BC40 전용 기어박스(Gearbox BCF9/BCF10), 커팅휠 (STD Cutting Wheel & RSC Cutting Wheel), 머드펌프 (Mudpump)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Casagranda 장비에서도 SB Cutter Teeth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홀더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원강초경에서 제작되어진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커터 티스(SB Cutter Teeth)를 유럽내 많이 사용하는 Casagranda 장비에도 운영을 가능케 함으로서 이목을 끌 예정이다.

바우마 전시회는 건설기계, 건축자재용기계, 광산기계, 건설 장비를 위해 33번째 개최되는 무역박람회이다. 세계 3대 건설기계 박람회는 독일의 바우마(Bauma), 미국의 CONEXPO-CON/AGG, 프랑스 국제건설장비 전비회(INTERMAT)이다.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전 세계의 혁신 건설관련 신제품들과 최신기술들이 총망라된 바우마 전시회는 규모와 평가에서 압도적이다.

원경초경 관계자는 “원강초경은 바우마 전시회 참가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원강초경은 ㈜원강(대표 강태영)을 설립하여, 중동,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Total Foundation R&D Center 연구소를 서울에서 설립 운영하며, 해외에서 사용되는 장비 부품 등을 계속 국내의 뛰어난 기술로 개발하여,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강초경(WONKANG ROADBIT)은 1970년대 초 창업자인 강낙준 회장이 설립한 대한중석 부산대리점으로 시작해, 금형기술 개발 및 소재 국산화를 통해 1980년대 건설 토목장비의 부품과 장비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원강초경은 투명한 경영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통해 다양한 국가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진이렉션개발산업㈜, 독일 BETEK사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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