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의 금빛시장 청년몰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28일 금요일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 8월 셋째 주부터 총 10주간(추석 연휴 주 제외)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주인 8월 17일 ‘한여름밤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18일, 19일 양일간 ‘돗자리 영화제 및 청사초롱축제’, 그리고 ‘미디어 아트’와 함께 성공적으로 시작되어, 주 3회 저녁 방문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여름밤의 연주회는 야시장 기간동안 9월 16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마다 총 8회 열린다. 야시장에서 아름답고 신나는 연주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금산금빛시장 청년몰 골목을 따라 맛집, 멋집들이 늘어서 있고, 야외 테이블에서 맛있게 먹고 즐기고 쉴 수 있다. 김치전, 양꼬치구이, 건어물 등의 주전부리에 시원한 생맥주 한 잔, 그리고 식후 팥빙수와 과일 화채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청년몰에 입점 된 공방에서는 수제로 만든 헤어 악세사리, 주얼리, 라탄 인테리어 공예 제품 등 아기자기한 소품도 만날 수 있다. 

금산금빛시장 청년몰의 수제파카롱 최영주 대표는 “금번 행사로 지역 내외 방문객들이 많이 와서 시장과 지역에 활기를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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