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 ‘칸타빌더퍼스트’가 산업단지 직주근접 단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는 정남∙가장∙평택서탄일반산업단지등 대규모 산업단지 배후에 있는 오산시 세교2지구에 들어선다. 자차로 약 1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아파트의 청약열기가 뜨거운 상황으로, 칸타빌더퍼스트 역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경기 오산시에서 공급된 '호반써밋그랜빌Ⅱ(A1블록)'는 1순위 청약에서 497가구 모집에 1만4854명이 접수해 평균 2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의 이유 중 하나는 반경 1km 안에 오산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가 있기 때문이다.출퇴근 시간을 줄여 여유 있는 삶을 즐기려는 현대인들의 생활특성이 반영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칸타빌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 7,000㎡, 수용인구 1만 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최근 오산시가 세교3지구 재지정을 추진 중으로, 두 지구가 함께 개발되면 인근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지구와 함께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이른바 '트라이앵글' 생활권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1호선 오산대역이 있고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이용한 교통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개통되면서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이내로 크게 줄었다.

여기에 오산 도심과 세교지구를 잇는 금오터널 외에도 오산~동탄간트램 건설,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오산역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양주 덕정~서울 삼성~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노선이 논의를 통해 연장될 경우 향후 오산역에서삼성역까지 6개 정거장(예정)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와이마트, 홈플러스등의 대형마트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감투봉근린공원과 서동저수지, 누읍어린이공원, 오산천, 가장천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 세교2지구는 경기 남부권에서도 미래가치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며,그 중 ‘칸타빌더퍼스트’는 편리한 교통,생활 편의성,리뉴얼칸타빌의 브랜드파워,탄탄한 산업단지 배후수요 등을 더해 완성도 높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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