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19일 산학협력체계 강화와 도시기능 제고, 다양한 교육기회제공, 시민의 교육비 부담경감 등을 위해 울산지역에 국립종합대학을 설립해 줄 것을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다시 건의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건의서에서 “1962년 이후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울산은 국내 제조업생산의 12%, 수출의 13%대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이자 인구 108만명의 광역도시로 성장하였으나 교육시설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이 제때 뒷받침되지 못하고있다”며 국립대 설립을 요청했다.
 상의는 이같은 건의서를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에게도 발송해 국립종합대 설립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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