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수)~13일(목) 전국 청약 진행, 18일(화) 당첨자발표...21일(금) 정당계약 진행
금번 공급, 기존20% → 10%계약금 축소, 중도금 대출 시 금리5% 초과할 경우 5% 초과분 대방건설 부담

대방건설이 오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전국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청약에는 특별공급 14세대를 포함해 총 89세대를 진행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12일(수)~13일(목)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청약신청금 30만원을 필요로 한다. 

전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특별공급 청년은 무주택자)이라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18일(화) 당첨자 발표, 19일(수)~20일(목) 서류접수, 21일(금) 정당계약

당첨자는 18일(화) 오후 4시에 발표된다. 이후 19일(수)~20일(목) 이틀간 서류접수 진행을 거쳐 21일(금) 정당계약이 이루어진다. 서류접수 및 정당계약은 모두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은평 디에트르는 최근 가파른 금리인상 기조로 부담감을 느낄 예비 임차인을 위해 금번 공급에서 안심 이자보장제, 계약금 부담 하향 등의 대안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신규계약자의 경우 기존 계약금을 20%에서 10%로 낮춰 계약 시에는 5%만(한달 뒤 잔여 5%납부) 납부하면 된다. 또한 중도금 대출 시 금리가 5%를   초과할 경우 5%를 초과한 비율에 해당하는 이자는 회사가 부담한다.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시공능력평가 14위를 달성한 건설사로 우수한 시공품질 및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보장한다.

은평 디에트르는 전타입 전세형으로 월 임차료 부담이 없고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임대보증금 반환 우려 無, 거주기간 등 요건 갖춘 임차인에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 부여

현재 깡통전세, 임대보증금 반환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임대차시장에서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내 집 마련의 적기를 살펴보며 거주기간동안 청약가점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금 반환에 대한 보증책임 등 퇴거 시 전액 보증금반환이 가능해 임차인은 주거 불안 요소를 덜 수 있다.

최장 10년 거주 후 거주기간 등 요건을 충족한 임차인의 경우 대방건설 측에서 분양전환우선권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임차인은 추후 주택 선택 시 이를 활용해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주변 입지로는 연신내역(지하철 3,6호선), 구파발역(지하철 3호선), 은평성모병원, 은평한옥마을, 사비나미술관,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신도초, 신도중 등의 인프라를 반경 2km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GTX-A(2024년 개통예정)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 등의 호재도 갖춰 추후 교통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전용면적 ▲59m², ▲75m², ▲84m²,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세대로 조성된다. 

은평뉴타운 디에트르는 현재 사이버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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