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이 13일 울산 지역 재활병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이 13일 울산 지역 재활병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팀장 박해경)이 13일 울산 지역 재활병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 환자 진료체계 구축과 진료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강남동강병원, 달동길메리요양병원, 세민에스요양병원, 울산시티e병원, 이손요양병원, 울산중앙병원과 울산대병원 진료협력팀·공공보건의료사업팀 등에서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진료 의뢰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 환자의 급성기 치료 후 적극적인 재활 치료와 내과적 관리, 상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원활한 회송, 회송 환자 상태 악화 시 재의뢰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병·의원 간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해경 울산대병원 진료협력팀장은 ”이번 간담회로 상급종합병원에서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가 중증도에 맞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교류를 이어 나가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은 현재 총 288개 병·의원과 ‘협력·회원 협약’을 맺어 진료 협력을 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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