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3년만에 열린 제26회 울산고래축제는 지난 13부터 1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졌다.

‘어게인 장생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폐회식 불꽃 쇼를 비롯한 정상급 가수들을 초청한 개막 축하 공연, 고래음악회와 뮤지컬 갈라쇼, 고래콘서트, 가족 뮤지컬 ‘피터팬’, 고래퍼레이드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고래문화재단은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일부 차선을 차 없는 거리로 통제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사장 인근에 총 6개의 주차장을 준비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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