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최근 멀티플라자 옥상에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롯데 테마파크"를 조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롯데 테마파크는 기존 공중관람차를 비롯한 어린이용 회전그네, 미니 바이킹, 미니열차 등이 설치돼 운행중이며 다음달 1일부터는 회전목마도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각 놀이기구별로 1천500원(중학생 이하), 2천500원(고등학생 이상)이며 5가지 기구 중 3가지를 이용할 수 있는 "빅 3 이용권"은 3천500원(중학생 이하), 6천500원(고등학생 이상)이다.
 본격 개장에 앞서 오는 31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 테마파크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울산지역에서 쇼핑과 놀이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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