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유통업체 35개사 참가
오는 18~20일 UECO서 개최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제1회 2022 울산화폐박람회’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울산화폐박람회는 국내 유일한 화폐 수집 전시회로 ‘화폐 테마 전시관’과 국내외 화폐 유통업체 35개 사가 참가하는 ‘화폐유통관’으로 운영된다.

화폐 테마 전시관은 세계 206개국 현재 통용되는 화폐를 전시하는 ‘세계지폐 특별전’, 동서양 주화의 역사를 보여주는 ‘동·서양 주화 3000년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전시되는 ‘월드컵 특별전’ 등으로 꾸며진다. 또, 초청강연, 화폐경매 등 부대행사와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무료로 운영되며, 울산화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현장 등록 절차 없이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 울산화폐박람회는 국내 유일 화폐 전문전시회로 전국의 화폐 수집가들이 전시회를 참관하기 위해 울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울산을 대표하는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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