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ADER ERROR)’가 오는 11일 부산 전포동에 ‘아더 서면 스페이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홍대, 성수, 신사 스페이스에 이어 부산 지역에 선보이는 아더 서면 스페이스는 지금까지 아더에러가 정의한 디자인∙공간∙디지털 영상에서 한층 진화된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액티비티를 강조하고 재료가 지닌 고유의 성질을 믹스매치한 레이어링 기법으로 공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Scien Plant’ 오브제도 시선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더에서 정의한 ‘Scien Plant’는 키네틱 플라워로써 시간의 축적 속에서 생명을 영위하는 오브제이며 이색적인 시각 경험을 선사하고 아더에러가 지향하는 재편집의 모습을 구현했다

이어 아더에러는 부산 지역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해 아더 서면 스페이스에서만 판매하는 익스클루시브 티셔츠와 캡을 발매하고 구매고객 전원에게 아더 서면 스페이스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Scien Plant’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들과의 협업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티스트와의 공생 프로젝트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아더 서면 스페이스는 부산 로컬 문화에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하는 패션∙공간∙라이프스타일 복합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패션 기반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로 출범한 아더에러는 ‘but near missed things’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사람들이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변주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아더에러가 제시하는 스페이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아카이빙하는 공간이자 컬렉션, 에이벤토리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향후 패션 테크라는 방향성을 견지하며 유니크한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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