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월드컵개최를 앞두고 일부지역에서 불법 주·정차행위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에 나설 방침.

 중점단속지역은 터미널과 버스·택시승강장, 주요교차로 등은 물론 일산해수욕정 주변 월드컵 기간중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경찰과 합동을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는 주·야간조를 나눠 편성하며 부산 아시아게입 종료시까지 지속적으로 할 계획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견인조치할 방침.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울산시 중구청이 행정자치부의 월드컵 4대 시책 추진상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번 평가에서 중구청은 으뜸골 한마음운동 추진, 질서월드컵의 날 운영, 주·정차 3진아웃시스템 도입, 접객업소 친절·청결운동 교육,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사업추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

 중구청은 지난해 12월 3일간 울산시가 지역 5개 구·군청을 상대로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중인 선진문화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23개 실천과제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 평가에 추천.

 한편 이날 중구청은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시책추진비 2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전국 일제 대청소에 공이 많은 환경위생과 김기호씨(행정6급)가 개인표창을 수상.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2002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고·중세 한일관계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울산에서 개최.

 울산과학대는 22일 오후 1시 동부캠퍼스 다매체정보센터 강의실에서 자매결연 대학인 오오떼마에 대학과 공동으로 "고·중세 한일관계 학술대회"를 가질 예정.

 이번 학술대회에서 울산과학대는 김말식·우인수 교수가, 일본 오오테마에 대학은 츠지 다로·가마구치오 교수가, 그리고 경북대에서 주보돈 교수가 고대 한일간, 또는 울산과 일본간의 관계에 대해 각각 논문을 발표.

 논문발표에 이어 장동익 교수(경북대)를 중심으로 노중국 교수(계명대), 백승옥 교수(부산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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