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제59회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다채로운 구강보건 행사가 마련돼 추진된다.
 울산시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 거리행사의 하나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시 공무원, 구·군 보건소, 울산과학대치위생과 학생 등 100여명이 현지에서 구강 보건교육과 상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북구보건소와 울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건치 아동을 선발해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중구보건소는 1일부터 18일까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는 노인 대상 구강보건지식 함양 및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지도하기로 했으며 남구보건소는 노인대학생 100여명에게 구강질환에 대해 상담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는 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중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남구보건소는 11일 오전 남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동구보건소는 6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하기로 했다.
 또 울주군보건소는 10일 범서읍 천상복지회관 1층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이동보건실을 운영하여 치아 홈메우기, 올바른 칫솔질, 불소 양치액 등을 지급키로 했다.
 이 밖에 울주군과 북구보건소는 9일과 23일 범서남부교회 2층 본당과 북구보건소 교육실에서 구강관련 연극공연을 주관하기로 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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