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과 울산시는 지난 16일 의료기관 감염병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울산 감염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울산대병원과 울산시는 지난 16일 의료기관 감염병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울산 감염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시는 지난 16일 의료기관 감염병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울산 감염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총 38개 병원 50여 명의 감염관리 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울산 감염관리의 연계·협력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신은아 울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이 ‘의료기관의 연계·협력 그리고 성장’, △유정아 울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직원이 ‘울산 공공보건의료 통합 네트워크’ 등 울산권역 특성에 맞춘 감염관리 연계·협력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 안광수 이손요양병원 감염관리팀장이 울산 코로나 감염사례를 통한 겨울철 유행에 대응과 감염관리 사업계획 작성방법 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안종준 울산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코로나와 같은 신종감염병은 계속 등장할 것이며,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부서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과 역량강화를 통해 울산대병원은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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