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오피스텔 단지 '엘리프(ELIF) 애월'이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제주 엘리프 애월은 애월읍 일원에 총 166세대 규모(아파트 136세대, 오피스텔 30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52~110㎡이며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41~62㎡이다.

엘리프 애월은 오는 12월 5일(월)과 6일(화)에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1순위 신청 자격은 입주자 저축에 가입하여 가입 기간이 6개월 경과한 경우, 그리고 지역 또는 면적 별 예치 금액 이상 납입한 경우 등이다. 2순위 신청 자격은 입주자 저축에 가입하였으나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모두 포함된다. 입주 대상자가 제출할 공통 서류는 신분증,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전체),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40%) 및 추첨제(60%)를 적용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유형은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2일이다. 당첨자 명단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 및 동·호수 확인은 공동인증서, 네이버인증서, KB모바일인증서 등으로 로그인 후 조회 가능하다. 필요 시 인터넷·휴대폰 문자 당첨자 발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계약 절차가 이뤄지며 최종 중도금은 오는 2024년 12월 14일까지 지불하면 된다. 계약 체결 시 신분증과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계약금 입금증, 자격 검증 서류 등을 구비해야 한다.

제주 엘리프 애월은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계룡건설산업㈜이 시공을 담당한다. 특히 단지 내에 지상에 차 없는 안심단지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올레길 15코스가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북쪽으로 오션뷰, 남쪽으로 오름뷰 더블 조망권이다.

또한 단지에서 일주서로 이용 시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 중심지까지 차로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애월카페거리, 한담해변, 애월근린공원, 곽지해수욕장 등 애월의 대표적인 관광 인프라도 다양하게 자리해 있다.

인근에 애월초, 애월중, 애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애월보건소, 애월도서관, 애월읍청사,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인접해 있으며 애월근린공원과 애월 9.81파크, 애월국제문화 복합단지(예정)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단지에서 근거리다.

엘리프 애월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를 두루 갖춘 단지"라며 "분양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만큼 견본주택을 방문해 엘리프 애월의 차별화된 메리트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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