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이 11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경상남도가 지원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한 ‘2022 콘텐츠 마케팅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및 안정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또한, 기업 멘토링부터 마케팅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자생적인 성장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경우, 크게 두 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였는데, 첫 번째는 지난 2년간 COVID-19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던 국내외 전시 및 박람회 참여 지원, 두 번째는 마케팅 인프라 구축 및 직접 마케팅 지원이었다.

국내외 전시 및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 중 ㈜메가플랜과 ㈜크리스피는 각각 해외 유망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알리아스, 메이커에듀, ㈜플렉시블의 경우 국내 시장진출을 목표로 참여한 국내 전시 및 박람회에서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 및 다수의 플랫폼 회원 유치 등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내년 출시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툰빌을 위한 사전마케팅을 진행했던  ㈜피플앤스토리의 경우 마케팅 진행 하루만에 목표였던 1,000명의 사전가입자 유치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 밖에도 약 3,700여명의 유저수와 신규 B2B 제휴를 맺은 ㈜부에노컴퍼니, SNS 및 유튜브 활용 콘텐츠 제작, 광고를 통해 타겟 제품 판매량이 상승한 ㈜킥더허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로 킥스타터 펀딩 런칭에 성공한 플레이메피스토왈츠까지,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모든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이번 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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