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웜(주) 주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운영으로 열린 ‘2022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사료곤충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는 AI인공지능을 활용한 ‘2022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 –지능형 스마트팜 곤충 데이터- 본선 평가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준태 팀의 ‘사료곤충(동애등에)의 품질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영양성분 선별시스템’ 아이디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사회 전반 및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되었다. 총상금은 400만 원이었으며,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대회 참가 팀 모집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11월 23일 예선평가에서 총 12팀 중 4팀만 남게 되었다. 그 후 지난달 30일, 본선 평가를 진행했으며 4팀의 치열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경쟁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의 순위가 가려지게 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김준태 팀의 ‘사료곤충(동애등에)의 품질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영양성분 선별시스템’ 외에 최우수상은 이봉학 팀의 ‘사육 환경 시계열 데이터 기반 곤충 사육 시스템’, 우수상은 장소은 팀의 ‘곤충을 활용한 간편식 제조’와 김대홍 팀의 ‘ICT기술을 활용한 동애등에 곤충 스마트팩토리팜’이 각각 수상했다.

김준태 팀의 ‘사료곤충(동애등에)의 품질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영양성분 선별시스템’은 ‘1,100-2,500mm 영역의 단파장 적외선 영역(SWR)의 카메라를 활용해 동애등에를 공장 단위의 현장에서 실시간 검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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