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울산지역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5일 오후 3시 광장에서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도전 환경 골든벨"을 실시하는데 이어 4시부터는 오카리나 연주를 중심으로 한 "환경특집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4일부터 3일간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하루 선착순 300명)에게는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준다
 지난 28일부터 "태화강을 살립시다" 바자를 진행중인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5일 하루동안 우유팩이나 신문지를 각각 1㎏씩 가져 오는 소비자에게 재생화장지, 재생비누, 마시는 수돗물 세트를 나눠준다.
 이와 함께 15~20일까지 식품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하는 소비자에들에게는 장바구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남구점과 울산점은 3일부터 9일까지 "환경의 날 맞이 신선식품 페스티벌"을 마련해 감자, 옥수수, 멜론 등 친환경 농산물을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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