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외 투자기업과 울산에 이전·창업한 기술 강소기업에 대한 사기 앙양,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교류 구축을 통한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술회의를 마련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기업 투자 유치 유공자로 서윤수 대한유화(주) 울산공장장 등 7명이,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는 장성민 바커케미칼코리아(주) 전무이사 등 2명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2022년 기술 강소기업 거점화 추진 유공자로는 기술 강소기업 분야에서 정헌석 메탈페이스(주) 대표이사 등 3명이, 유관기관에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김경한 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은 지역 대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특별 강연에서는 박장식 동아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가 ‘한-아세안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아세안·동남아의 이해’를 주제로 울산 기업들의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김두겸 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와 기업체, 유관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기업 유치와 투자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전략적인 투자 유치 활동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