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용 시의원 간담회 개최

▲ 권순용 울산시의원은 25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울산 푸드트럭연합회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순용 울산시의원은 25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울산 푸드트럭연합회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 푸드트럭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로 푸드트럭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푸드트럭연합회측은 “푸드트럭 승인을 받고도 합법적인 영업장소가 부족해 활성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 시설이나 각종 축제·행사 등에 푸드트럭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창업·경영 아카데미, 창업-폐업 1대 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등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을 최대한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인구유출이 심각한 울산지역에서 청년들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푸드트럭 아이템이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울산 푸드트럭 상권이 과도한 규제와 영업장소 부재 등 소극 행정에 발목 잡혀 타 지역 상인들에 의해 장악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지침 정비, 영업장소 확보 등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도움이 필요하며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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