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약
교육과정 개발·멘토링 운영과
청년창업 지원 플랫폼 연계해
창업 활성화·생존율 높이기로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엄영희)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단장 이재신)이 지난 3일 ‘산학연계 지식재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엄영희)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단장 이재신)은 지역 내 IP(지식재산)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3일 울산대학교 행정본관에서 ‘산학연계 지식재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을 활용한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IP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 체험, 멘토링 등을 함께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교육과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작년 8개 창업 지원기관이 모여 구축한 ‘청년창업지원 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대학생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생존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신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지식정보화사회에서 핵심인, 지식재산권에 대한 역량과 기술창업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엄영희 울산지식재산센터장은 “울산이 미래지향적인 트랜디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청년층 일자리의 다양성 부족을 해결해 이들의 지역 유입과 안착이 중요하다. 지역대학과 함께 IP기반의 청년창업과 서비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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