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제1차 지식재산 창업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IP(지식재산)디딤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교육은 울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며 울산상의 6층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40시간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창업 단계별 전략분석 △선행기술 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및 마케팅전략 등 창업 준비단계부터 사업 구체화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 발급과 함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료 특허출원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출원된 특허를 바탕으로 창업까지 이어지는 경우 디자인·브랜드 개발, PCT 해외특허출원 등의 후속지원까지 제공된다.

본 교육의 참가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를 참조하거나, 울산지식재산센터(228·3084)로 문의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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