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
   ◆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

올해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 벚꽃은 4월4일깨 활짝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개나리는이달 23일,  진달래는 28일께 개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3일 산림청은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섬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만개) 예측지도’를 발표했다.

봄꽃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그리고 지역 공립수목원 9개소가 공동으로 진행했는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나무류 순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개나리는 완도수목원 3월 20일, 경남수목원 3월 23일, 한라수목원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제주 3월 13일을 시작으로 경남수목원 28일, 대구수목원 28일, 경북 가야산 4월12일, 충북 속리산· 강원 소백산 5월2일 개화하는 등 지역적으로 개화시기 차이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

벚나무류는 제주 4월 1일을 개화를 시작으로 경남수목원 4월4일, 대구수목원 4월5일, 전남 두륜산 4월13일, 속리산· 충남 계룡산·금원산 4월20일, 강원 광덕산은 4월 30일로 다소 늦게 만개할 것으로 예측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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