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일자리 창출 협약
목공체험지도사 등 양성

▲ 울산 울주군은 7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울산 울주군은 7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산업 인재를 육성해 군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울주군을 비롯해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등 수행기관 대표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각 수행기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취업 기회 제공 등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울주군은 협약 체결 후 수행기관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의 양성 인원은 총 588명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별 교육내용은 신임 일반경비원 양성사업, 군민조경사(이론/실기),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과정, 치매예방관리사 양성 과정, 반려동물관리사 과정, 군민건강관리사 양성 과정, 건설플랜트산업 비계 기능인력 양성사업, 울주지역 자원을 활용한 요식업 창업지원 프로젝트 등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협약식은 울주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인 뜻깊은 자리인 만큼, 수행기관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울주군민들이 실무중심의 교육을 경험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